소개
‘데일리노트’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그 이름만 들어도 뭔지 모를 연상이 될 듯한 음악을 하는 이들은 역시나 일기장처럼 소소한 사랑의 감정과 일상의 섬세한 표현을 무겁지 않은 달콤한 음악으로 들려주는 슈가 팝 밴드이다. 봄엔 따사로운 봄볕에 누워 들으면 좋고, 여름엔 차창을 열고 드라이브 하며 듣기에 좋으며, 가을엔 사색하며 듣기 좋은 감성음악으로, 겨울엔 따스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고픈 음악. 데일리노트의 바람이기도 한 이런 음악은 그들이 대중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접점이기도 하다.